‘시인의 고장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전주 큰나루작은도서관(관장 하갑주)은 11일 ‘시인의 서재’ 사업에 참여한 김경희 시인과 2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순창군과 전남 보성군 일원에서 ‘시인의 고장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전주시립도서관 ‘시인의 서재’사업은 작은도서관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을 연결해 시인이 좋아하는 책과 추천하는 책 등을 소개하고, 시인이 직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큰나루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김경희 시인과 함께 ‘시인과 함께하는 시·수필 문학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창군 시인의 고향과 전남 보성군 태백산맥 문학관 등을 방문해 △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 △좋아하는 장소에 관한 추억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시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서순례 씨(송천동, 70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특강과는 또 다르고, 현장에서 만난 작가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갑주 큰나루작은도서관장은 “시인의 서재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시(時)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글쓰기에 대한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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