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관련한 운영 예산의 국비 지원이 확대돼 지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전라북도는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그동안 50%를 부담하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비를 90%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업지원시설 운영관리비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과 관련해 예산의 50%를 부담하던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분담율로 10%로 줄어들게 됐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조치에 따라 내년에 지방비 부담이 131억원에서 19억으로 112억원으로 감소하고 2020년에는 149억원에서 22억원으로 127억원이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