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힘 모아 깨끗한 아중호수 만든다!

민·관 힘 모아 깨끗한 아중호수 만든다!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해병대전우회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아중호수를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사)해병대전우회 전주지회(회장 이학범) 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시청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아중호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은 고무보트와 잠수복 등을 활용해 지난달 집중호우와 장맛비로 인해 호수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특히, 수중과 수변구역에 쌓여있는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해 아중호수를 한결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만들었다.

전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아중호수에는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해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중호수를 찾아오고 있는 만큼 아중호수 조성사업과 더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매번 아중호수 환경정화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사)해병대전우회 전주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중호수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호수 순환산책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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