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을 12개 중소기업이 합심해 '전기상용차' 메카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다각적인 해법 중의 하나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엠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대해 완성차 업체 유치와 외국계 투자사 유치, 기업 컨소시엄 구성 추진 등 3개 시나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기업 대표 등이 모여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소업체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와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