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9 생활임금 9200원

전라북도 2019 생활임금 9200원

 

전라북도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9,200원으로 결정됐다.

전라북도 생활임금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2019년 생활임금을 내년 최저임금보다 850원이 오른 9200원으로 결정했다.

이러한 전라북도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전라북도와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은 내년에 최저임금보다 월 17만 7650원을 더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임금에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뜻한다.

전라북도 생활임금위원회는 한국형 생활임금 표준모델 연구 자료를 토대로 기준 생활비에 5년간 소비자물가와 다른 시도의 생활임금 수준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내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기간제 근로자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민간기업에도 생활임금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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