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호작업장 장애인 노동자 평균 시급 최저임금의 절반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 자료사진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직업생활을 위한 전라북도 내 보호작업장의 장애인 노동자 평균 시급이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 내 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장애인의 평균 시급은 3천732원으로 올해 최저임금의 49.6% 수준이었다.

전국 평균인 시급 2835원 최저임금 37.6%보다 전북은 높지만 보호작업장 내 장애인 노동자 임금이 전반적으로 크게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은 서울로 시간당 1961원을 받아 최저임금의 26% 수준이었다.

보호작업장 장애인 노동자 임금규정은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하면서도 근로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중증장애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미만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전국적으로 보호작업장 장애인 노동자의 81.5%가 최저임금 적용에서 제외돼 있으며 아무리 일해도 저임금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복지부의 보호작업장 임금규정에서 장애인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내용은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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