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혐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 도주 8년만에 검거(종합)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뇌물수수혐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 도주 8년만에 검거(종합)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골프장 관계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 만에 검거됐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은신 중이던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았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골프장 인근 도교육청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3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당초 자진출두 의사를 밝힌 최 전 교육감을 조사한 뒤 연루자 등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최 전 교육감이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하면서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검찰은 이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으나 검거에 실패했다.

시간이 지나 지난 4월에는 최 전 교육감의 장례가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는 소문이 지역 정가를 휘감았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아닌 그의 친형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

최 전 교육감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