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BEST 시민', 오늘은 전주시장!

어제는 'BEST 시민', 오늘은 전주시장!

 

전주시는 15일 송민영 씨(45세, 금암동)를 제9대 전주시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송민영 씨는 지난 9월 열린 ‘제7회 전주시민 원탁회의’에서 BEST 시민참여상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송민영 일일 명예시장은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경력을 살려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 공개모집에 응모해 위원으로 위촉·활동 하면서 제7회 시민원탁회의에 참여했고, 활발한 의견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로 베스트 참여상을 수상했다.

“전주시 일일 명예시장 역할이 뜻밖의 선물처럼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힌 송 명예시장은 첫 업무로 걷고싶은도시과를 방문해 전주시 보행안전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제7회 시민원탁회의 주제였던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대응 총괄추진단을 방문해 지난 원탁회의 때 제안했던 의견 반영 여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평소 장애인 복지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송 명예시장은 이어 지난 10월 준공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체육공간인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헤 시설을 둘러보고, 폐산업시설에 대한 문화예술 재생을 통해 전주의 품격을 높여온 팔복예술공장과 새로운 변화를 앞둔 덕진공원, 전주형 청소년 창의학교인 ‘야호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한 후 하루일정을 마쳤다.

송민영 일일 명예시장은 “짧은 시간 동안 전주시정 전체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사람과 생태와 문화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주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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