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혁신 아이디어 전주로'

'톡톡튀는 혁신 아이디어 전주로'

1회 혁신한마당 전주서 개최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만남의 장인 '제1회 사회혁신 한마당'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전주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회혁신 한마당은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이 올해 전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씬2018@전주’라는 브랜딩으로 개최되며 전주시와 전라북도,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가 전주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 것은 전주시가 그동안 펼쳐온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도시혁신 등 지역혁신 관련 정책들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 등 새로운 방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회혁신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주시가 최근 들어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재생하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팔복동 공업단지내 방치된 폐공장을 예술거점으로 승화시킨 팔복예술공장 △도로의 의미를 다시 새긴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충경로 차 없는 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혁신을 정책으로 펼쳐온 점이 이번 행사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이라는 후문이다.

이번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씬2018@전주’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약 500여명의 사회혁신 활동가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명실상부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최고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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