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수소버스 전용 생산 기지 청사진

현대차, 전주공장 수소버스 전용 생산 기지 청사진

현대차 면담 안호영 의원, "전북 자동차 산업 부흥 절호의 기회"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 자료사진

 

현대자동차가 전주상용차 공장을 기반으로 수소버스 전용 생산체제 구축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현대차 고위 관계자를 만나 이같은 현대측의 입장을 확인했으며 상용차 공장이 자리한 완주군이 수소차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가 전주공장에서의 수소버스 생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북경제가 더욱 발전하도록 힘을 보탤 것임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안호영 의원은 그동안 현대차에서 전주공장을 수소버스 생산지로 만들겠다는 말이 나왔지만 책임 있는 회사 관계자가 이를 공식 확인한 것으로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호영 의원은 수소버스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며 전주공장에서 수소차가 생산되면 전북 자동차 산업이 부흥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의원은 앞으로 현대차와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가고 전라북도와 완주군 등과 협의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수소버스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은 25인승 이상 중대형 버스와 2.5톤 이상급 트럭, 특정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0만 3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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