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지원, 전북 전주에 '행복작은도서관' 개관

해외동포 지원, 전북 전주에 '행복작은도서관' 개관

 

'(사)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 협의회 전북지부(지부장 손현성)'가 17일 전주시 서서학동에서 스튜디오와 도서관을 겸비한 '행복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술(전주시 시의회 의장), 박용자(전주시 완산도서관장), 이영호(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 손석우(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 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해외동포들을 지원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주시 의회나 전주시 완산도서관 등의 관과 민간이 함께 해외동포에게 필요한 도서 및 자료를 함께 수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음성과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아프리카 티비나 유튜브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손석우 이사장은 "작은행복도서관 개관을 통해 전주시 완산도서관과 함께 전북지역에도 국내외 우리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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