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황인홍 무주군수 공판 기일 연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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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황인홍 무주군수 공판 기일 연기 요청

재판부 "향후 재판연기 불가" 조건 달아 수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5일 법정을 빠져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5일 법정을 빠져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5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 심리로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황 군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사건 검토를 끝내지 못했으니 공판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장은 변호인 요청을 받아들인 뒤 "당선 무효가 관련된 재판인 만큼 선고까지 두 달 안에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재판연기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법정을 빠져나온 황 군수는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취재진을 뿌리쳤다.

황 군수는 지난 6월 3일 열린 무주군수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농협 조합장 재임 당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개인 비리가 아니라 조합장으로서 부득이하게 처벌받았다"고 거짓 답변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 군수는 그러나 지인에게 부당 대출해준 일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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