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재검토 촉구

시민단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재검토 촉구

 



김제시 스마트 팜 혁신밸리 반대대책위원회와 녹색당 전북도당, 전농 전북도연맹 등 정당과 시민단체들은 김제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면 재검토와 대체부지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 소속 회원 30여명은 10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팜 혁신밸리 기본계획 단계에서 생태자산인 부용제 습지에 대해 환경영향을 검토함으로써 예산와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것을 주장했다.

부용제는 멸종위기종 독미나리와 가시연꽃에 이어 남방계 식물인 물고사리까지 서식하고 있으며 2~3년전만 해도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큰고니가 먹이활동을 펼쳤다는 것.

이들 단체들은 벽성대 폐교 부지와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김제공항 부지 등 농업 연관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대체부지를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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