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설 ESS서 또 불…1명 부상

태양광 발전시설 ESS서 또 불…1명 부상

15일 오후 4시 17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태양광 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안정성 우려로 정부가 공공기관에 가동 중단을 권고한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또 다시 불이 났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시설 관계자 이모(54)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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