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 선보여

전북도립국악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 선보여

독립운동과 여성 주제로 3.1운동 전야 음악회 등 공연

전북도립국악원의 2018 한여름밤의 전주 공연(사진=전북도립국악원 제공)

 

전북도립국악원이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국악관현악과 창작공연, 창작창극 등을 준비한다.

전북도립국악원은 관현악단의 경우 독립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3.1절 전야음악회 '어머니는 기다린다'를 공연한다.

창극단은 군산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으로 이어지는 농민과 소작쟁의 등의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창극을 준비하고 있다.

무용단은 '장수가야'를 배경으로 장수군과 공동으로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은 브랜드 작품을 제작한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또 올해도 '찾아가는 국악원 찾아오는 국악원'을 주제로 예술단 기획공연과 순회공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타시도 교류공연 등도 이어가기로 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특별공연으로 2월 정월대보름 공연, 6월 청소년 대학생 협연. 6~7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12월 송년국악큰잔치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또 상설 국악연수와 국악체험교육, 청소년 국악교실 주말반 운영 등의 내실을 다져 국악 저변을 더욱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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