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경(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주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하고 수업료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전주대는 이에 따라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 45만 6,000원에서 올해 34만 2,000원으로 줄였으며 등록금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동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정원 감축 등 대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교육비 절감과 상생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국가장학금 확보와 국가지원사업 연구비 수주 등 대학 내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북대도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으며 도내 다른 대학들도 동결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