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NGO, '신유용 사건' 전수조사 철저한 수사 촉구

전북교육 NGO, '신유용 사건' 전수조사 철저한 수사 촉구

어린 학생들 폭력과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선 안 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에 대한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체육계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검경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위계 관계에 의한 폭력이 체육계에서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제보 후에도 소극적인 검경 수사와 교육청의 수수방관으로 그 어디에도 보호막이 없었다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신유용 씨의 사건 공개 용기가 없었다면 이 사안은 또다시 묻혔을 것이었으며 언론 보도 이후 교육계와 체육계는 뒷북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더 이상 어린 학생들이 폭력과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도내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경찰과 검찰도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해 다시는 이러한 폭력과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