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만들기 ‘스타트’

전주시,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만들기 ‘스타트’

 

전주시가 올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시작으로 수소차와 연료전지로 대표되는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제공, 환경문제의 해법으로 주목받는 수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소버스와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는 등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할 수소 거점도시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하고, 향후 전주시 수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중·장기 로드맵인 ‘전주시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소경제와 수소산업에 대한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분석하고, 전주시 수소산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는 △정부의 지역산업 발전전략과 연계한 수소산업 지역 특화과제와 국책과제 발굴 △국토교통부 ‘수소기반 시범도시’ 사업 공모 대응방안 마련 △수소차·수소버스·수소충전소 등의 인프라 구축방안을 포함한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상반기 중 ‘전주시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에 계획중인 ‘수소 시범도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는 오는 2월에는 직원들의 수소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원공감한마당 행사 중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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