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중심 전주시, 한복 문화 확산에 잰걸음

한류 중심 전주시, 한복 문화 확산에 잰걸음

초등학교 대상 한복 교육과 예절 교육 실시
사업성과 발표회…소감문 발표와 시상식도

 

생활 속 한복착용 문화 확산에 나선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찾아가 한복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 21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한복교육’의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우영 전주교육대학교 총장과 전주부설초·전주조촌초 등 전주지역 10개 초등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한복교육 강사 등 사업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총괄책임자인 최경은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사업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한들초·조촌초·북초·오송초·인봉초·부설초·풍남초·금암초·신성초·중앙초 등 10개 초등학교 3~4학년 7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육과 예절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강사들의 소감문 발표와 우수한 수기를 작성한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소감문을 발표한 이준이 학생(전주부설초등학교 3학년 1반)은 “한복의 뜻, 역사, 종류 등을 재밌게 알려주시고 예쁜 한복도 직접 입어볼수 있어 우리나라 옷인 한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며 “4학년때도 한복체험을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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