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촉구

전북도의회,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촉구

배제된 도시 인근 농촌마을도 사업 대상 포함 요구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경 자료사진

 

전라북도의회가 농어촌 지역 LPG 가스값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LPG 배관망 구축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LPG 공급 가격을 낮추기 위해 마을단위로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공급이 절대 부족해 올해 전국적으로 200여 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사업은 30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는 전북도 44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설치지역은 많아야 2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의회는 또 이 사업 대상에서 도시 인근 농촌마을은 배제돼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라며 사업대상 확대도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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