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동계체전 21년 연속 4위 기록

전북, 전국동계체전 21년 연속 4위 기록

무주고 최은아 4관왕 달성…최윤아 '최우수 선수' 선정

바이애슬론 경기장면. (사진제공=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4위로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전북의 동계체전 종합 4위는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전라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북은 올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등 각 21개로 총 63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502.5점으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시도별 종합 순위는 238개의 메달을 획득해 1243점을 기록한 경기가 1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57개·메달 953점, 강원 136개·메달 744.5점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특히 전북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15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고등학교 최은아 선수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동계체전 4관왕 달성한 무주고 최윤아 선수. (사진제공=전라북도체육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티 종목에선 '철인 소녀'라는 별명이 붙은 최윤아 선수가 100번째 동계체전을 가장 빛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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