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올 사업비 2,451억 투입

LH 전북본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올 사업비 2,451억 투입

 

<군산 신역세권지구="" 조감도="">

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총 2,451억원 규모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도내 각 사업지구와 주거복지사업에 조속히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약 15% 증가한 LH 전북본부의 각 부문별 투자사업비를 살펴보면, 군산신역세권 등 6개 지구 용지보상비 100억원, 김제대검산 등 5개지구 단지조성 사업비 338억원, 그리고 전주반월 등 8개지구 임대주택 건설사업비로 1,061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주거복지부문 사업비는 955억원을, 임대주택 등의 시설보수와 관리에 299억원을 집행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한 다가구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사업비 등으로 6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H전북본부의 토지 등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삼봉 등 11개 지구에서 약 1,269억원 규모의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 공급한 군산신역세권 단독, 근린, 상업용지는 이번달 수의계약으로 자격완화 공급할 예정이고, 완주삼봉 지구도 준주거와 단독, 공동주택 용지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주택 사업부문은 군산신역세권 국민․행복주택 820호 및 김제대검산 국민․행복주택 600호 등 총 2,119호를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가구 임대와 전세임대 공급물량은 각각 701호와 1,725호로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지난해는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사업 수행과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준비된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북의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실행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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