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청 청사 전경 자료사진
전라북도가 올해 시설, 운영, 소비기반조성, 조사료, 질병예방 등 낙농산업 5개 분야에 735억 원을 투입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낙농산업 발전에 나선다.
전라북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늘리고 농장에서 발생되는 착유 세정수를 정화하는 시설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착유펌프를 진공펌프로 교체해 젖소의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학교 유유급식 지원과 조사료 생산기반, 질병예방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예산 투자를 통해 위축된 낙농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내 젖소농가들의 재도약 기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