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도덕성 윤리성 흠결 없어'

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도덕성 윤리성 흠결 없어'

경영능력 평가도 비교적 긍정적, 공직 출신 경영마인드는 다소 부족해 보여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사진=전북도의회 제공)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이나 윤리성에 별다른 흠결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2일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후보자의 주택부지 매입과 건축비, 자녀의 취업 등을 검토했으며 도덕성과 윤리성에는 별다른 흠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치관과 공직관에 대해 개발공사의 역할과 비전 등을 이해하고 있으며 경영총괄과 사업관리도 긍정적으로 봤으며 임기 내 공사 정원 100명 이상 확대는 다소 추상적이라고 했다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지역사회 기여, 새만금 사업 분야도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으나 공직 출신으로 개발공사 경영마인드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는 평가도 담았다.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청문보고서를 통해 결정적인 흠결을 제시하지 않음에 따라 전라북도가 조만간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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