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대신 상수도 잠근 소방당국…주민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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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대신 상수도 잠근 소방당국…주민 불편 겪어

전주 서서학동 평화동 일부 주민 갑작스런 단수로 불편

15일 소방당국이 소화전 제수변(수문 밸브)을 잠그려다 실수로 상수도 제수변을 잠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15일 소방당국이 소화전 제수변(수문 밸브)을 잠그려다 실수로 상수도 제수변을 잠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소방전을 점검하던 소방당국이 상수도를 잠가 일부 주민들이 상당 시간 불편을 겪었다.

15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평화동 일부 지역에서 물이 안 나와 불편하다'는 민원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행정당국은 인근 상수도 제수변(수문 밸브)가 잠겨 있는 것을 확인,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쯤 이를 복구했다.

조사 결과 이는 소화전을 점검하던 소방당국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지하식 소화전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화전 근처의 제수변을 잠갔다.

그러나 이는 소화전 제수변이 아닌 상수도 제수변이었다. 인근 주민들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5시간 가량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전 주변에 있던 제수변을 잠갔는데 상수도 제수변이었다"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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