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전북도의회 예결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전라북도 7조 5677억 원, 본예산 7조 530억 원 대비 7.3%↑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안전에 주안점 두고 중점 심사"

전라북도의회 전경(사진=김용완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대오)가 제 1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일부를 삭감해 심의 의결했다.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 5677억 원에 대한 심사를 벌여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지도 제작 1억 2480만 원 등 12건 8억 7450만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반영토록 했다.

전북도의회 예결특위는 주요 이슈인 산업 고용 위기 지역 지원 사업 8건 166억 원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사업 22건 383억 원 등 지역 경제활성화와 도민 생활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반면,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구입 지원과 정보시스템실 노후 장비 교체, 소룡·옥구·동계 119지역대 이전 신축에 따른 물품구입, 무더위 쉼터 소형파라솔 지원,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지도 제작 등의 사업 예산은 삭감했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편성방향의 타당성, 추경사유와 시기의 적절성, 공약사업의 우선 순위 및 사업시기의 적절성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1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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