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달러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 요즈마그룹 회장 전북 방문

40억 달러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 요즈마그룹 회장 전북 방문

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 투자 가능성 등 모색

벤처창업투자 실적 세계 1위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이 21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도지사와 함께 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등의 투자 및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 '와이즈만 연구소' 전북유치와 관련한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전북도청 제공)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이 전라북도를 공식 방문했다.

전라북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Yigal Erilich) 회장이 21일 오전 9시 전라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요즈마(Yozma)’란 히브리어로 '혁신‘, ’창의‘ 등의 뜻으로 쓰이는 단어로 요즈마그룹은 중소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요즈마펀드는 초기 1억 달러에서 설립 10년 만에 자산규모만 40억 달러(약 5조원)로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으며, ’중동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이스라엘 벤처산업의 토양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갈 에를리히 회장의 방문은 전북이 강점을 가진 농생명·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가능성을 모색할뿐만 아니라 향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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