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 부정 교수 자녀 입학 취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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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 부정 교수 자녀 입학 취소키로

고등학생 자녀 논문 공저자 허위 등재
논문 실적, 2015년 2016년 대학 입학
연구비 부당수령, 수업 우수학점 부여

9일 전북대 김동원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잦은 교수 비위사건에 대한 사과하고 개선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남승현 기자)

9일 전북대 김동원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잦은 교수 비위사건에 대한 사과하고 개선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남승현 기자)
전북대학교 교수가 고등학생 자녀 2명을 논문 공저자로 허위로 올려 대학에 입학시킨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전북대가 해당 자녀에 대한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1일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교육부 감사 결과 연구 부정으로 입학한 A교수의 자녀 2명에 대한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A교수가 고등학생 자녀 2명에 대한 3건의 공저자 등록이 '부당한 저자표시'에 해당하는 연구 부정행위로 판정했다.

A교수는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릴 사실에 대해서는 '해당 없음'으로 3회 허위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관련이 없는 자녀 논문도 한국연구재단과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표기해 연구비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 2명과 조카가 자신의 강의를 수강 신청했지만 이해관계 회피 상담을 하지 않고 우수학점 부여한 사실이 교육부 특별감사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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