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전경. (자료사진)
경찰이 중학생 제자를 유사 강간한 의혹을 받는 운동부 코치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제자를 추행하고 유사 강간 행위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도내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학교 운동부 숙소에서 잠자던 B군을 추행하고 유사 강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