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내년 총선 전주 출마

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내년 총선 전주 출마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 내도록 최선 다할 것
지난해 지방선거 전북 정당지지율 민주당 이어 2번째

15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사진=김용완 기자)

 

정의당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전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은 5기 전북도당 진용이 꾸려진 만큼 내선 공약 마련과 출마 후보 선출 등 총선 채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정당 지지율로보면 정의당이 제2당이지만 지방의원 수나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수에서는 4~5당에 머물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당선자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자신도 전주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익산에는 권태홍 지역위원장이 그리고 남원 순창의 정성모 위원장도 출마를 준비중이라고 언급했다.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현재 3500명인 전북지역 당원을 배가하는 등 활동 당원을 늘려서 정치개혁과 사회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산고 자사고 문제와 전주종합경기장, 자광의 대한방직 부지 개발 등 전북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는 한편 사회단체와 연대해 개발론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정당지지율 12.88%를 기록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전북에서는 민주당에 이어 2번째를 기록하는 등 민주평화당이나 자유한국당보다 높은 정당 지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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