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전라북도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이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백재현 의원·신경민 의원·이학영 의원·박용진 의원, 바른미래당 박주현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전라북도는 기재부 단계에서 쟁점예산을 확보하고 현안 사업과 법안 등을 정치권과 공유하기 위해 예년보다 빨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서는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필수예산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 군산 경제 정상화, 제3금융중심지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새만금 사업법 개정 등 현안 대응 상황도 공유됐다.
송 지사는 "앞으로도 전북 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과 현안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