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전북 김치 수출 가세

익산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전북 김치 수출 가세

전북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사진=풀무원)

 

풀무원 익산공장이 북미 지역 김치수출에 가세하면서 전북산 김치의 해외수출이 급신장할 전망이다.

풀무원은 최근 미국 월마트 3900개 매장 그리고 퍼블릭스 1100개 매장 등 미국 대형 유통점 5천 개 매장에 김치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에 수출하는 풀무원 김치는 ‘나소야’ 브랜드를 달고 판매한다.

나소야는 풀무원USA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대표 두부 브랜드이다. 품목은 썰은김치 매운맛, 썰은김치 순한맛, 깍두기 순한맛, 백김치로 모두 4종이다.

풀무원이 미국에 수출하는 김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최근 가동에 들어간 풀무원 글로벌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향후 도내 김치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 풀무원 글로벌 공장은 연간 1만 톤 가량의 김치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지역 김치수출은 2018년 59만 달러로 올 상반기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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