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핵심정책 발굴위한 정책자문단 운영

군산시 핵심정책 발굴위한 정책자문단 운영

정책자문단 전문가 직능단체 사회단체 등 30명 이내로

군산시 전경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핵심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기능을 수행 할 ‘군산시 정책자문단’을 운영키로 하고 관련 조례를 군산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시가 마련한 조례안에 따르면 군산시 행정의 싱크탱크 및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될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시정의 주요 사업 및 정책수립, 시정 발전과제 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사업 및 국책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단장과 부단장 각 1명을 포함하여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자문단 단장은 시장이 지명한다.

자문단에는 대학교,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비롯해 직능단체와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폭넓은 이해와 식견으로 시민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으로서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효율적인 정책자문 역할을 위해 에너지, 경제혁신, 농림수산, 문화관광, 복지보건, 안전환경 등의 6개 분과를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관련 조례안이 15일 개회하는 제 220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오는 8월경 자문단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군산시는 핵심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이 부재했으나, 전문가 중심의 정책자문단이 운영되면 정책 발굴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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