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147㎜ 물 폭탄…상가 침수 등 피해

남원 147㎜ 물 폭탄…상가 침수 등 피해

 

전북 남원에 147㎜ 물폭탄이 내리면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 밤사이 내린 국지성 호우로 남원지역 상가 2동과 도로 1곳이 침수됐고 가로수 1주가 전도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은 남원 147.5㎜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무주 67㎜, 순창 42.5㎜, 고창 13.9㎜, 전주 11.9㎜, 부안 7㎜, 완주 6.9㎜ 등을 나타냈다.

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 밤부터 전북지역에서는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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