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T 전주사무소 개설 인가, 전북 금융도시 탄력 붙나

SSBT 전주사무소 개설 인가, 전북 금융도시 탄력 붙나

 

국민연금공단의 해외투자자산 수탁기관 중 하나인 스테이트스트리트(SSBT) 은행이 지난 1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북 전주사무소 개설을 인가 받았다.

SSBT는 오는 8월 중 전주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으로, 입주 전까지는 전북혁신도시 코워킹 스페이스 임시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SSBT은행은 기관투자자에게 투자관리, 투자운영, 리서치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탁은행이다.

총 100개국 이상 국가에 직원 4만여명을 두고 영업 중이며, 서울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이안 마틴 SSBT 아태지역 대표는 "전주사무소 개소로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해 국민연금과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를 통해 전북 금융도시 육성 역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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