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 개발공사 사업시행자 지정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 개발공사 사업시행자 지정

친환경 첨단도시 기능 도입 스마트 수변도시
글로벌 경제력 갖춘 환황해권 경제거점도시 조성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사진=전라북도)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가 지정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이 이달 중으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개발과 실시계획을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개발계획 수립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통합개발계획이 2020년 심의와 승인절차를 마치게 되면 사업승인 기간이 1년 이상 단축돼 2020년 말쯤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지가 6.6㎢에 이르고 정주인구 2만 1천 명 수용 규모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에는 사업비 90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글로벌 경제력을 갖춘 환황해 경제거점도시로 조성되도록 ▲국제수변도시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에 중점을 둔 첨단도시 기능이 도입된다.

새만금은 농생명과 환경생태용지 외에는 민간투자로 매립과 개발을 추진하도록 했으나 대규모 매립 특성을 감안해 공공주도 매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을 지시하면서 새만금 공공주도 용지 매립이 국정과제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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