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여인숙 긴급 안전 점검

전북소방, 여인숙 긴급 안전 점검

전주의 한 여인숙. (사진= 남승현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전주 여인숙 화재와 관련해 전라북도 내 여인숙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긴급 소방 안전점검에서는 소방점검과 소방시설 비치, 소방차 진입 곤란 여부 등을 살핀다.

또 화재 취약 영업장에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도내 여관과 여인숙 화재는 8건으로 집계됐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여인숙은 대부분 고정 소화 시설 등이 없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쪽방, 컨테이너 하우스 등 유사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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