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우리마을 어울림정원' 확대 조성

전주시,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우리마을 어울림정원' 확대 조성

2026년까지 250여 곳 어울림정원 조성 계획

전주시에 조성된 어울림 정원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천만그루 정원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도시 주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어울림정원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우리마을 어울림정원’을 12곳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리마을 어울림정원’은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27개동 32개 사업을 선정한 상태로, 올 하반기에는 노송동 능소화 꽃길과 덕진동 대지마을 화단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상반기 중 △중산공원 책갈피정원 △서신동 수국과 함께하는 작은 테마정원 등 20개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심 곳곳의 유휴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250여개의 어울림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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