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부 장관 "한국농수산대 분교계획없어"

이개호 농림부 장관 "한국농수산대 분교계획없어"

한농대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정원 증원 및 부지 확보 방안 포함될 것
한농대 증원 시 부지는 혁신도시 내 또는 주변에 마련
농해수위 전체회의 정운천 의원 질문에 농림부 장관 입장 밝혀

한국농수산대학(사진=한농대 홈페이지)

 

이개호 농림부 장관이 전북혁신도시내 한국농수산대학의 정원 확대와 관련해 혁신도시 주변을 대상으로 확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개호 농림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한국농수산대 증원과 부지 문제를 거론한 정운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운천 의원은 또, 이개호 장관이 한국농수산대학의 분교계획을 갖고 있지 않음을 단정적으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특히 한국농수대학의 증원 등으로 추가 부지가 필요하다면 혁신도시 내나 혁신도시 주변이 되는 것이 혁신도시 개발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부지 문제를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한농대 주변지역에 어떤 땅을 구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한농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전북지역에 농업관련 기관들이 집적화 되어 있다”면서 “전라북도가 한국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