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사진=자료사진)
전라북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집행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생활시설 차례상차리기 지원비, 저소득층 임대보증금과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공사대금을 합해 총 1천억원이 앞당겨 집행된다.
집행 분야와 규모는 학교 무상급식 등 사회복지 예산에 200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에 200억원, 기타 농·축산분야 사업에 400억원 등이다.
또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체불여부를 확인해 미지급 현장의 자금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금 직접 지급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용만 자치행정국장은 "소외 받는 도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