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료사진)
올 추석 연휴 귀성길은 12일 오전, 귀경길은 13일 오후에 전북권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고속도로는 13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지난해 닷새에서 나흘로 짧아지면서 전북지역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37만대로 전년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전주 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6시간 10분으로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4시간 20분)보다 최대 1시간 50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귀경시간은 5시간 50분으로 추석 연휴 고향으로 향하는 총차량이 줄어 지난해 대비 50분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12일 오전 00시부터 14일 오후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