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심사 돌입, 전북도 정치권 협력강화

국회 예산심사 돌입, 전북도 정치권 협력강화

이번주부터 국회 내년 국가예산심사 본격화
전북도, 시군과 함께 국회 상주반 운영

18일 열린 전라북도와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사진=전라북도)

 

국회가 이번주 부터 내년 국가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전라북도가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21일 부터 도와 시군과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주요사업 삭감방지와 증액사업 반영을 위해 예산심사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지역 국회의원보좌관, 31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한다.

아울러 전라북도 지휘부 역시 10월말부터 상임위원장, 상임위 수석, 전문위원을 시작으로 연고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가 2020년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분야별 필수 예산사업은 아래와 같다.

주력 산업의 체질강화와 융복합미래신산업 분야에서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30억원 ▲생체적합성 신소재의료기기산업육성 14억원 ▲시장 주도형 드론 소재부품 산업 육성 10억원 등이다.

새만금·SOC 분야에서 ▲새만금 신항만 접안시설 2개 선석 76억원 ▲새만금상수도시설건설 10.8억원 ▲새만금잼버리대회 기반시설 설치비 35억원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 30억원 등이다.

삼락농정·농생명 분야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252억원 ▲향토 건강식품 반가공센터 건립 5억원 등이다.

여행체험 1번지 분야에서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5억원 ▲전라천년문화권관광개발계획 7억원 ▲장수가야유적복원정비사업 24억원 ▲출판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 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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