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국회의원, 예결위 소위 교체 구성 촉구

전북출신 국회의원, 예결위 소위 교체 구성 촉구

낙후 전북, 배려는 커녕 국회 예결위 소위 구성에서 배제 비난
공동기자회견에 민주당 소속 전북 출신 의원 불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자료 사진 (사진=윤창원기자)

 

전북출신 야권 국회의원이 12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의 교체구성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국회 예결위 소위의 구성은 지역 안배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에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전북이 예산 소위 구성에서도 완전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북 낙후에 책임이 있는 정부 여당이 전북을 배려하기는 커녕 전북 지역구나 전북연고의원에게 조차 예결소위 위원를 배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가칭 대안신당 등 전북출신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반면 안호영, 이춘석 등 여당인 전북 출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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