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 때려 의식불명 빠지게 한 50대 구속

고향 후배 때려 의식불명 빠지게 한 50대 구속

(자료사진)

 

고향 후배를 둔기로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인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고향 후배인 B(48)씨를 찾아가 불상의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옷가지에 혈흔이 묻어 있는 점을 들어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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