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태풍 피해 벼 800톤 매입

임실군, 태풍 피해 벼 800톤 매입

임실군은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올해 태풍 피해 벼 매입을 실시한다. (사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태풍 피해를 본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벼 매입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품종 제한이 없이 농가 신청량 2만 6670가마(800톤) 전량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은 ‘신동진’ 단일품종이며, 매입량은 4만9373가마(1974톤)다. 산물벼 1만275가마(411톤)는 지난달 31일 매입을 완료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태풍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을 이겨낸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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