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회 , 주소전입 학생에게 예산 지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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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회 , 주소전입 학생에게 예산 지원 반대

김경진 의원, 대학생 전입 실효성 없어 제동

익산시 의회 전경- 익산시 의회 제공

익산시 의회 전경- 익산시 의회 제공
익산시가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주소 전입 학생들에게 예산을 지원하려는 것에 대해 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2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21회 제2차 정례회 중 기획예산과를 상대로 한 2020년도 세입·세출안 심의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을 비판했다.

김경진 의원은 대학생 주소 전입 유도를 통한 연간 지역 인구 유입 효과가 미미하다며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대학생 전입 유도 보다 장기적인 거주정책 개발을 통한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하지 못하고 단순 노무업무에 배치되고 있어 사업 의도와도 맞지 않는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순주 의원은 주소 전입 학생 지원 예산이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에게 편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학생의 주소 이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중학생이 익산으로 옮길 경우 부모와 함께 주소를 이전할 수밖에 없어 인구 유입효과가 더 크다고 밝혔다.

김충영 의원은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의 효과성에 의문을 나타내며 보다 근본적인 인구유입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의 거주정책을 개발하고 대학생 등의 인구가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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