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산단 2지구 조성방안 놓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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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산단 2지구 조성방안 놓고 고심

새만금 산단 2지구 사업성 제고방안 마련 뒤 개발방향 수립
새만금개발공사 · 한국농어촌공사 역할 협의 조정

새만금산업단지 자료사진

새만금산업단지 자료사진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업단지 2지구 사업시행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새만금 산단 1·2지구 매립조성사업은 애초 한국농어촌공사가 2008년 사업시행사로 지정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2023년까자 연장됐다.

하지만 새만금 산단 1지구 매립 조성이 이제서야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는 등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새만금 산단 조성가는 68만 원(평당)이지만 분양가는 평당 5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인근 지방산단 분양가(40만 원대)보다 높고 향후 새만금 산단 2지구가 매립 조성되면 분양가는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가격경쟁력 확보도 과제다.

여기에 그동안 새만금 산단 매립조성공사를 시행해 온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분위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정부에 지불해야 하는 매립면허권 비용도 일부 미납한 상태다.

새만금 산단 매립면허권 비용은 1지구에 814억 원, 2지구에 1045억 원 등 1859억 원으로, 이 가운데 2지구 603억 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미납한 매립면허권의 원금과 이자를 유예해 주는 등 방안도 제시된 상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입장에 변화를 보일 경우 새만금개발공사 등 두 기관 간 협의 조정을 통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 새만금 개발청의 설명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18.5㎢(560만평)으로 1공구에서 9공구까지 분할 매립 조성 중이다.

새만금 산단 1지구에 속한 1·2공구(4.4㎢)는 매립조성이 완료됐으며 5·6공구(3.7㎢)는 마무리단계에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산단 2지구(3·4·7·8·9공구)는 사업성 제고 방안 마련을 통해 개발 방향을 수립한 뒤 매립조성비 절감, 토지분양· 사업방식 다변화 등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 조성과 분양 활성화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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