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내년 말 착공

익산시 신청사 내년 말 착공

익산시 전경 - 익산시 제공

 

익산시 김중만 건설국장이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익산시 신청사는 내년에 실시설계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중만 국장은 "신청사와 관련한 설계공모를 이달 안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설계지침서 등에 대한 계약심사까지 마치고 공모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7년 1월 신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 2년여 동안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전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익산시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9271㎡, 지하 1층~10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은 청사부지 내 지하주차장을 포함하여 총 780여 대의 공간을 확보한다.

청사 지상 공간에는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하고, 청사 내에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홀과 시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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