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국가예산 7조 6058억 원…역대 최대 규모

전북 내년 국가예산 7조 6058억 원…역대 최대 규모

2년 연속 7조원 돌파…요구액 대비 반영률 95.5%
신규사업 320건 4327억 원 대폭반영…총사업비 5조 2146억 원 규모
새만금 사업 예산 역대 최대 1조 4024억원 확보
국회단계 5327억 원 증액 반영…도정 현안 사업 탄력

전라북도 2020년 국가예산이 8.1% 증가했다(사진=전라북도)

 

2020년 전북 국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 6058억 원으로 2년 연속 7조원대를 달성했다.

이같은 전라북도 국가예산 규모는 2019년 7조 328억 원에 비해 8.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320건 4327억원이 확보돼 앞으로 5조 2146억 원의 사업추진이 가능하게됐다.

지난해보다 신규 사업 반영건수는 68건, 27% 늘었고 총사업비 규모 2조 9750억 원으로 132.8% 큰 폭으로 늘었다.

전라북도 3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산업, 여행체험 1번지 분야 국가예산도 1조 9951억 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사업 예산도 역대 최대인 1조 4024억 원을 기록했다.

공항과 항만, 철도 등 트라이 포트 완성으로 새만금 개발이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2023 새만금재범버리 대회 준비를 위한 기반시설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전라북도 국가예산은 국회단계에서 5237억 원이 대거 증액되면서 전라북도와 정치권의 협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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