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균발위원장 "균형발전위해선 깡패짓도 마다 않을 것"

송재호 균발위원장 "균형발전위해선 깡패짓도 마다 않을 것"

균발위,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들, 지자체와 첫 국가균형발전 MOU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이균형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전북혁신도시의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 등 국가균형발전 모델개발과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오전 11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부단체장,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7개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측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전북혁신도시의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 등 국가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과 단체들은 전북 혁신도시와 국가 균형발전,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업무협약식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균형 기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가 하루속히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전국의 혁신도시로 기업을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세제혜택 등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깡패짓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오후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참여하는 2019년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우수사례들이 다수 발표되었고 추진성과와 발전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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